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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] 정세균 "방역 최대 위기 맞아...거리 두기 3단계 검토" / YTN

2020-08-26 1 Dailymotion

이 시각 현재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에 있었던 정세균 총리의 회의 모두발언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세균 / 국무총리] <br />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7개월 만에 방역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풍전등화라 할 정도로 하루하루 우리 방역 체계가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 호전이 없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까지 검토해야 할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3단계로 격상할 경우 사실상 거의 모든 경제적, 사회적 활동이 멈추게 되어 결코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우선 현재 2단계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도록 총력을 다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들께서도 방역수칙 준수만이 우리 공동체가 위기를 헤쳐나가는 유일한 길임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이와 같이 엄중한 상황에서 의사협회가 오늘부터 3일간의 집단휴진에 돌입했고 전공의협의회는 무기한 업무중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당면한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안정된 이후 대화로 해법을 찾자고 여러 차례 손을 내밀었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 순간 의사협회와 합의를 이루었지만 전공의협의회의 투쟁 결정에 따라 입장을 번복한 점,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집단행동은 국민들께서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. <br /> <br />집단행동에 나선 의사들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따라 즉시 의료 현장으로 복귀해 주실 것을 촉구합니다. <br /> <br />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가 한반도를 향해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아직 복구되지 않았는데 태풍까지 온다고 하니 더욱 걱정이 큽니다. <br /> <br />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인명피해 제로,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에서 다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이번 태풍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안전조치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지금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인 만큼 선별진료소 임시 철거, 또는 결박,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안전관리 등도 세심하게 챙겨야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들께서도 외출을 자제하고 행동요령을 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82609031417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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